06/14/2020 요한복음20:19-20 “평안”

제목:“평안” (요한복음20:19-20)

예수님의 평안을 누리고 있는지를 본문을 통해 확인하고자 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평안을 주시겠다고 하셨다. 하지만 본문을 보면 제자들은 평안을 잃은채 두려움에 떨고 있다.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매위 위급한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두려움과 평안은 상극이다. 코로나 감염 확산과 경제적 어려움, 미래 불안등이 우리에게서 예수님의 평안을 빼앗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때이다.

제자들은 스스로 평안을 만들어야 했다. 문을 걸어잠그는 방식이다. 그들로서는 최선의 방책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평안이 거기에는 없다. 놀라운 장면은 예수님이 그들 가운데 오신 것이다. 부활하신 주님이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오셔서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고 하신다. 제일 먼저 하신 말씀인데, 평안의 회복을 가져다주신 것이다.

이것은 이 시대 교회가 회복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준다. 다양한 이유로 예수님의 평안을 잃어버린채 살아가는 우리에게 일어나야 할 영적인 변화는 평안의 회복이다. 이런 변화가 일어나면 제자들처럼 ‘주를 보고 기뻐할 수”가 있다. 이것은 영적 희열인데, 여전히 두려운 상황에서도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영적인 여유를 갖게 된다. 어떤 근심과 걱정도 예수님의 평안으로 떨쳐버릴 수가 있다. 예수님의 평안이 마음을 차지하면 폭풍 속에서도 평안할 수가 있다. 세상의 거친 풍랑이 우리의 신앙을 위협할 때, 예수님의 평안은 우리를 지켜준다.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신다. 이 평안을 우리는 회복해야 한다. 우리는 오늘도 주님을 바라보며 기뻐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