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7/2020 출애굽기 16:3 “안전”

제목:“안전” (출애굽기 16:3)

오늘 이 시대 최대의 관심사는 ‘안전’이다. 코로나로 인해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안전하지 못한 현실에서 어떻게 신앙 생활을 해야 할까? 본문을 보면, 이스라엘도 광야에서 안전 문제로 신앙 위기에 직면해 있다. 애굽이 더 좋았다고 생각한 그들은 안전을 보장해 달라고 하나님과 모세에게 압박하고 있다. 과거에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탈출시켜 달라고 하나님께 매달렸었다. 그런데 광야를 겪어보니 애굽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것이다. 하나님이 애굽에서 구해주셨고 홍해도 건너게 하셨기에 광야의 어려움 정도는 얼마든지 하나님이 해결해 주실 것이란 믿음이 그들에겐 없었다. 이스라엘은 애굽이 더 안전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들은 지금 애굽은 기억하고 하나님은 잊어버린 상태이다. 안전이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다고 여긴 것이다. 이스라엘은 출애굽 과정에서 무엇을 배워야 했는가? 어디가 안전하고 어떻게 해야 안전한가 보다 하나님이 곧 안전이심을 배워야 했다. 하지만 안전이 더 중요해지니 하나님이 도구화되고 하나님 무용론이란 함정에 빠졌다. 지금 우리의 상황은 어떠한가? 가장 안전한 나라에서 산다고 생각했는데, 가장 불안한 곳이 되었다. 혹시 하나님 무용론이 재등장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때이다.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상태에서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아무리 안전한 곳이라도 하나님이 없다면 소용없고, 아무리 불안한 사회일지라도 하나님이 계시면 든든하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하나님 외에 다른 안전은 필요없다는 강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