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31/2020 마태복음10:28 “두려움”

코로나 시대에 신앙생활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설교를 몇 주간 하고자 한다. 신앙의 형태에 큰 변화가 생겼다. 현장 예배를 중단한 점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신앙의 본질은 변해서는 안된다. 이와 관련해서 두려움을 살펴보자.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이 퍼지고 있다. 일상뿐 아니라 신앙 생활에도 깊숙히 들어와 있다. 우리는 바이러스를 하나님보다 더 두려워하고 있는가? 본문에서 예수님은 사람을 두려워말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라고 하셨다. 사람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를 위협할 때 두려운 존재가 된다. 코로나 이전에도 바이러스는 많았다. 위협이 되지 않아 신경을 쓰지 않았을 뿐이다. 지금은 전염성이 너무 강력해서 우리의 턱밑까지 위협을 가하고 있다. 두려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두려움을 방치하면 신앙 생활이 어려워진다. 코로나 두려움이 커지면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든다. 코로나를 두려워할수록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작아진다. 이 둘은 상극이다. 반비례 관계이다. 한 쪽이 커지면 다른 쪽은 작아진다. 어떻게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것인가?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을 키우면 된다.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을 키우면 안된다. 몸과 영혼을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하나님을 깊이 묵상해야 한다. 단지 육체만 위협하는 바이러스 공포에 마음을 빼앗기면 안된다. 우리는 백신만을 기다려서는 안된다. 언제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하나님 신앙을 키워야 한다. 바이러스 공포를 잠재울 수 있을 때까지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을 증폭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