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_09_2020 엡 2_14-18 “화평의 열매”

제목: 화평의 열매 (엡2:14-18)

성령의 세 번째 열매인 ‘화평’은 성령을 따르는 이들 속에 나타난다. 세상의 모든 화평과 근본적으로 다른 모습이다. 성령은 평화를 교회 속에 심으신다. 과연 어떤 형태의 평화인가? 우선, 하나님과의 평화이다. 선물로 주어지는데, 우리의 힘과 실력이 아닌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이루어진다. 보상이 아닌 선물로 주어지는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 관계였기 때문이다. 이것을 십자가로 소멸하고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기에 선물일 수 밖에 없다. 성경은 하나님과 원수 관계인 인류의 모습을 다각도로 묘사한다. 하나님은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셨고, 십자가 죽음으로 성취하셨다. 과연 이것을 받아들이는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선물을 귀하게 여기는지, 아니면 가볍게 여기는지 확인해야 한다. 다음으로 하나님과의 평화는 실천하는 평화로 우리 안에 나타난다. 우리 사이의 막힌 담을 허물어버린 십자가의 능력은 교회를 변화시킨다. 여러 형태로 우리 사이를 막아선 벽들을 십자가는 지금도 허물고 있다. 예수 안에서 한 새 사람이 되고, 한 몸을 이루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가는 교회가 된다. 성경은 우리가 평화를 이루어가야 함을 강력히 호소한다. 바울은 할 수 있거든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할 것을 당부한다. 이렇듯이 성령은 화평을 교회 속에 심으시고 막힌 벽들을 허물고 계신다. 예배 및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