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9/27/2020 사도행전9:31 “살아있는 교회”

사도행전은 ‘성령 행전’이라 할 수 있다. 행1:8에서 성령이 임하시면 예수님의 증인이 되리라는 말씀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본문,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는 성령의 작품이다. 성령이 각 사회에 교회를 심으셨다. 이는 성령으로 교회가 살아움직인다는 것을 보여준다. 과연 살아있는 교회는 어떤 모습일까? 본문은 ‘평안’과 ‘연합’의 모습을 말한다. 예수님의 평안이 가득하고 성도간의 연합이 견고한 교회의 모습이다. 당시 교회는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었다. 유대인의 핍박과 로마의 감시 등으로 설 자리가 마땅치 않았다. 그 속에서 교회는 평화를 누렸다. 성도간의 연합이 잘 이루어졌다.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성령의 능력이 아니고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성령이 임하셔서 교회를 보호하셨기에 광야같은 곳에서도 살아움직였다. 연합의 결과로 교회가 든든히 서 가는 모습을 갖추었다. 부족한 것은 채워주고 넘치는 것은 나눠주는 마음이 연합의 끈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주었다. 그렇다면 살아있는 교회를 더욱 강화시켜줄 동력이 무엇인가? 본문은 ‘경외함’과 ‘위로’를 말한다. 우리 편에서 주를 경외하는 신앙 자세를 갖추는 것이다. 경외심은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신앙 자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것인지, 세상 말을 들을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서 하나님 편에 서는 삶의 태도이다. 주를 경외하는 교회는 더욱 활기 넘치는 신앙을 나타낸다. 그와 더불어 성령의 위로가 필요하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이다. 성령의 위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온다. 이처럼 교회는 평안, 연합을 이루고 경외심과 위로가 뒷받침할 때 더욱 활발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