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8/29/2021 사도행전 13:49-52 “위축되지 않는 신앙으로”

비시디아 안디옥 도시에 들어가 복음을 전파한 결과로 그곳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특히 ‘주의 말씀이 그 지역에 퍼져나간’ 것인데, 말씀의 확신이 두드러졌습니다. 두 가지 요소가 작용했는데, 말씀 자체의 능력과 그 말씀을 전하는 이들의 수고입니다. 이 두 요소가 상호작용하면서 주의 말씀이 강력히 주변 사람들 속으로 파고들었던 것입니다. 말씀 자체가 살아 있고 운동력이 있어 사람들을 변화시킵니다. 또한 그 말씀을 목숨까지도 내놓고 퍼뜨리는 이들의 수고가 있습니다. 이들의 눈물과 땀을 주님이 사용하십니다. 교회사를 보면 이 두 요소가 얼마나 강력히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 확산을 가로막는 방해물이 있습니다. 본문에서 당시 권력자들을 선동해서 복음의 확산을 가로막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세상의 신이 사람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의 빛이 비추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교회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발의 먼지를 떨어버린 바울과 바나바의 모습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는 당당함의 표시입니다. 조금도 굴하지 않고, 위축됨이 없는 모습입니다. 또한 기쁨과 성령의 충만함으로 제자들이 힘을 얻고 있음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 멋진 모습이 교회를 새롭게 하고 힘을 내게 합니다. 교회는 지금도 위축되지 않는 신앙으로 세상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생명의 복음이 있으며 기쁨과 성령의 충만함이 허락된 이들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