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4/18/2021 요한복음 12:42-43 “믿음을 세상에 드러내다”

제목: “믿음을 세상에 드러내다” (요12:42-43)

은혜 속에 성장하는 교회를 이루기 위해 신앙성장의 장애물을 찾아내는 일은 중요합니다. 그 중에 오늘은 위축된 믿음을 다루겠습니다. 본문이 이 주제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관리 중에도 그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 때문에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믿음이 위축되면 사람 앞에서 예수님을 시인하지 못하게 됩니다. 무엇이 이렇게 믿음을 위축시킬까요? 본문은 ‘출교당할까봐 무서워’ 믿음이 위축되었다고 합니다. ‘출교’란 유대 사회에서 생계를 잇지 못하게 할 정도로 무서운 징벌이었습니다. 이것이 무서워서 예수님을 믿지만 드러나게 말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상황에서 믿음이 위축될 수 밖에 없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도 그들 입장이라면 그랬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다”고 평가합니다. 이는 위축된 믿음이 결국 사람의 영광을 더 사랑했기 때문에 나타난 것임을 보여줍니다. 사람의 평가를 더 가치있게 여겼기에 믿음을 밖으로 드러내지 못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더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윗이 골리앗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을 더 의지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는 사람의 영광과 하나님의 영광이 충돌할 때 어느 쪽을 더 중시하는지를 드러내게 됩니다.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더 추구한다면 믿음을 사람 앞에서 드러내어 말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