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3/12/2023 “구원의 확신” (엡1:13-14)

구원의 확신은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모든 이들이 누릴 수 있는 영적인 복입니다. 구원받은 사람으로서 구원 확신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구원의 복음을 듣고 믿을 때에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성령의 사역이 곧 구원의 확신 심어주기임을 보여줍니다. 성령은 구원의 확신을 심어주십니다. 선결 조건이 하나 있는데, 구원을 받았는지를 점검하는 일입니다. 그 다음 우리가 조심할 것이 있는데, 사탄의 구원 흔들기입니다. 세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죄책감을 자극하는 것, 구원에 무관심하게 만들기, 세상 염려 또는 재미에 푹 빠지게 하는 것 등입니다. 이 세가지는 구원의 확신을 빼앗아갑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구원의 확신을 지켜주시는 분이 있습니다. 성령이십니다. 성령은 구원 확신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일을 하십니다. 두 가지를 기억해야 하는데, 인치심과 보증입니다. 인치심은 도장을 찍는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것이란 사실을 도장을 찍듯이 확인시키는 일을 성령이 하십니다. 보증은 성령이 우리 구원을 책임지신다는 뜻입니다. 성령은 우리의 보증이십니다. 이보다 더 기쁜 일이 없습니다. 성령이 우리를 위해 보증을 서시다니 이보다 더 든든한 일이 있을까요? 성령이 인치시고 보증하기에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구원을 가장 확신할 수가 있습니다. 그 어떤 어려움과 고난이 닥쳐와도 우리의 구원은 확실합니다. 성령은 우리 안에서 구원의 확신을 계속 심으십니다. 이 축복을 받은 우리는 오늘도 성령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