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2/20/2022 “신앙 재충전, 어떻게 얻을 것인가” (행18:9-10)

신앙 생활에서 탈진은 매우 위험합니다. 힘들고 지친 신앙인에게는 재충전을 위한 쉼이 필요합니다. 세 가지 통로가 있습니다. 첫째, 믿음의 동역자를 통한 재충전입니다. 힘들 때 진짜 친구가 필요하듯이 바울도 믿음의 동역자들을 통해 영적 재충전을 얻었습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실라와 디모데 등이 있었습니다. 이들을 통해 신앙적으로 새로운 힘을 얻었습니다. 아굴라 부부는 바울을 위하여 목숨까지 내놓을 정도였습니다(롬16:4). 디모데도 바울에게 데살로니가 소식을 전해주면서 커다란 위로를 받게 했습니다. 다음으로 신앙 열매를 통한 재충전입니다. 신앙 열매는 보람을 느끼게 하며, 영적 비타민으로 큰 힘을 줍니다. 바울에게는 그리스보와 디도 유스도란 열매가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신앙 열매는 매우 중요합니다. 셋째, 하늘의 위로를 통해 재충전을 얻어야 합니다. 바울은 주의 음성을 통해 사람을 무서워말고, 침묵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들었습니다. 함께 하신다는 약속도 받았습니다. 주님의 타이밍은 놀랍고 은혜롭습니다. 주님의 시간표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습니다. 힘들고 지친 신앙인에게 너무도 적절한 시점에 주님께서 위로를 주십니다. 야곱도 외롭고 지친 상태에서 주님을 만났습니다. 주께서 함께 하신다는 약속을 듣고 힘을 냈습니다. 엘리야도 죽고 싶을 때 주님의 위로를 받았습니다. 이와같이 우리도 하늘의 위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위로를 통해 새로운 힘을 얻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은혜를 사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