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12/26/2021 “기독교의 저력을 아십니까” (행16:19-21)

송년 주일을 맞이하여 기독교가 갖고 있는 저력을 알아보겠습니다. 빌립보란 도시에 들어가 복음을 전했던 바울은 거리에서 점치는 여종을 만납니다. 그는 귀신에 사로잡힌 여종을 예수 이름으로 고칩니다. 귀신이 쫓겨나고 정상적인 삶을 살게 됩니다. 하지만 그 여종을 통해 돈을 벌었던 주인들이 바울과 그의 일행을 로마 당국에 고소합니다. 고발 이유를 보면 오히려 기독교의 저력이 무엇인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첫째, 기독교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고소 내용은 ‘이 사람들이 이 성을 심히 요란하게 한다’입니다. 기독교 복음을 전한 바울과 실라에 의해 도시 전체가 들썩거렸습니다. 기존 질서가 무너지고 새로운 흐름이 생겼습니다. 점치는 여종을 통해 돈을 벌었던 기존 질서가 무너졌고 뭔가 균열이 발생했습니다. 손해본 주인들의 반발이 거셌지만 이는 기독교가 보여준 저력이 얼마나 막강했는지를 반증합니다. 기독교 저력은 한 영혼의 변화에서 시작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둘째, 기독교 메시지가 갖는 파워입니다. 고소 내용으로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하지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였습니다. 바울이 전한 메시지를 감당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세상은 기독교 메시지를 환영하지 않습니다. 자신들의 메시지에 맞추라고 하니다. 그러나 예수 복음의 가치는 영원합니다. 세상 질서를 파고드는 메시지입니다. 기독교 저력을 사회적인 영향력과 기독교 메시지에서 확인할 때 우리는 좀 더 확신을 갖고 세상 속에서 살아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