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11/28/2021 “열린 마음으로 신앙생활하기” (행16:6-10)

계획이 선하지만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바울은 아시아에 가서 주의 말씀을 전하려는 선한 계획을 세웠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성령이 이를 막으셨다고 본문은 말합니다. 또 다른 지역으로 가서 복음을 전하려고 했지만 이번에도 성령이 막으셨다고 본문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나쁜 계획을 세웠음에도 잘 풀리는 경우를 기록해주고 있습니다. 야곱이 아버지를 속이고 장자의 축복을 가로챈 사건입니다. 반대로 선한 계획이 나쁜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도 성경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셉이 여주인의 유혹을 뿌리친 사건입니다. 요셉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 됩니다. 우리가 주목할 것은 성령이 막았다는 본문의 기록입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전서2:18에서 교회를 재방문하려는 것을 막은 세력을 사탄으로 규정한 적이 있습니다. 과연 성령이 막으셨는지, 사탄이 막았는지 어떻게 아느냐란 문제가 발생합니다. 우리가 할 일이 있습니다. 선한 계획, 의지, 뜻을 세우고 실천하는 일입니다. 또한 결과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대처하는 것입니다. 선한 계획임에도 다른 방향으로 일이 진행될 때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바울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받아들였습니다. 마게도냐로 가는 것이 주의 뜻임을 인정했습니다. 이와같이 우리는 열린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선한 계획과 의지를 앞세우지 않고 주의 뜻이 이끄시는대로 신앙생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