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11/15/2020 사도행전 10:44-48 “성령으로 하나되다”

고넬료 회심 이야기의 마지막은 성령 이야기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성령이 이방인 가정에 임하신 것입니다. ‘성령이 내려오시니’ ‘성령 부어주심’ ‘성령을 받았다’는 표현들이 두드러집니다. 성령이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임하신 것은 교회가 성령으로 하나된 공동체임을 보여줍니다. 교회는 성령에 대한 바른 이해를 해야 합니다. 첫째 성령은 자유로우십니다. 특정한 사람이 성령을 속박할 수가 없습니다. 특정한 방식이 성령을 가둘 수가 없습니다. 성령은 자유롭게 활동하십니다. 둘째, 성령은 사람을 가리지 않으십니다. 베드로가 깨달은 것은 성령이 이방인에게도 임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인종, 민족, 지역을 따지지 않으시고 역사하시는 성령이심을 보여줍니다. 사람은 니편 내편을 나누고 주는 것이 없이 미워하는 편향성을 갖고 있습니다. 교회는 성령의 공동체로서 이러한 잘못된 성향을 극복해야 합니다. 셋째, 성령은 체험적이십니다. 추상적, 이론적으로만 성령을 공부하면 위험한 이유가 이것입니다. 성령은 구체적으로 사람에게 임하십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성령은 사람을 변화시키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우리가 체험할 수 있도록 이끄십니다. 교회는 성령을 체험한 공동체입니다. 그렇기에 성령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성령의 자유로우심, 사람을 가리지 않으심, 체험할 수 있는 분이심을 교회는 항상 명심할 뿐 아니라 성령을 더욱 더 의지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성령의 공동체로서 교회는 하나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