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10/18/2020 사도행전10:1-5 “구별된 삶”

<설교 요약>                제목:“구별된 삶” (사도행전10:1-5)

고넬료는 사도행전에서 이방인 선교의 물꼬를 튼 첫 회심자로 기록되어 있는 인물입니다. 그의 회심 이야기는 예수님의 복음이 이방 세계까지 퍼져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주목할 점은 그의 경건 생활입니다. 이방인으로서 유대교 신앙을 갖고 있었던 그가 보여준 신앙은 구약의 경건한 신앙인들과 매우 흡사합니다.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경건은 언제나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비롯되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아야 경외하는 삶일까요? 하나님과의 관계와 이웃과의 관계로 나타납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경건을 대표합니다. 기도할 마음이 있다면 아무리 바빠도 기도할 시간을 만들어냅니다. 기도하는 동안 자신을 잊어버리고 하나님 생각으로 충만해질 때 진정한 경건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구제’는 이웃과의 관계에서 보이는 경건의 모습입니다.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삶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삶의 모습입니다. 고넬료는 ‘백성을 많이 구제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야고보서1:27은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는’ 것이 경건이라고 말합니다. 구제는 신앙인의 사회적인 책임이란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와 구제를 통한 경건한 삶을 하나님은 인정하십니다. 4절에 천사가 나타나 하나님이 기억하고 계심을 확인시켜주는데, 이것은 기도와 구제의 삶을 사는 모든 신앙인에게 힘이 되는 장면입니다. 우리가 경건의 삶을 살 때 하나님도 함께 움직이고 계심을 보여주기에 커다란 위로가 됩니다. 구별된 삶을 하나님이 인정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