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10/04/2020 사도행전9:32-35 “성도로 산다는 것은”

오늘 본문을 보면 베드로에 의해 애니아란 성도가 깨끗이 낫게 됩니다. 무려 8년동안 앓던 중풍병이 완전히 사라진 것입니다. 그 뒤에 그 동네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 열매들이 나타났습니다. 우리가 주목할 것은 애니아가 질병에 걸린 상태에서 예수님을 믿었던 점입니다. 룻다에 복음이 전파될 때에 이미 몇 년 동안 중풍병으로 고생했던 애니아입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을 믿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믿기 더 좋은 환경이 있거나 믿기 어려운 환경이 따로 있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환경이 아니라 주의 은혜가 너무 강력해서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예수님을 믿었지만 애니아는 여전히 중풍병을 앓고 있었던 점입니다. 조금도 나아진 것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성도로서 살아갔습니다. 약한 가운데서 예수님을 믿고 있지만 그것이 걸림돌이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바울도 육체의 가시를 없애달라고 기도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는 응답을 들었습니다. 이것이 신앙인의 삶의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선물처럼 치료받은 애니아의 모습입니다. 이 순간까지 그는 기도했을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놓치면 안됩니다. 항상 소망을 품고 기도하면서 성도로서 살아갔을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에 치료라는 선물을 받았던 것입니다. 우리는 어려울 때에 더욱 소망을 품고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속에서 주님의 은혜의 손길이 더욱 강력하게 임할 것입니다. 이렇듯이 성도로 살아가는 삶은 은혜의 연속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