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10/03/2021 “하나님을 체험한 이야기가 있나요?” (행14:26-28)

시리아 안디옥에서 교회들을 모아놓고 바울은 신앙 간증 형식으로 선교 현장 보고를 했습니다. 하나님을 체험한 이야기로 채워졌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이 함께 하신 이야기입니다. 이는 그의 은혜와 인도하심이 얼마나 구체적으로 바울 사역에서 역사하였는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은혜는 가장 중요했습니다. 모든 어려움을 이기는 동력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선교가 난관에 봉착할 때마다 놀라운 정도로 구체적이었습니다. 이 둘은 바울만이 아니라 교회가 항상 나누어야 할 하나님의 동행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의 함께하심은 언제나 은혜와 인도하심으로 구체화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다른 하나는 믿음 이야기입니다. 이방인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하나님을 체험했습니다. 이는 바울이 이방인 선교를 할 때에 자주 목격했던 장면입니다. 믿음의 문을 여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가장 가까이에서 체험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지금 우리에게도 적용됩니다. 우리도 이방인이었는데 하나님이 믿음의 문을 여신 결과로 이렇게 신앙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믿음을 여신 하나님의 이야기로 가득채워져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신앙인들은 믿음의 문을 여신 하나님께 열린 마음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우리가 불신으로 믿음의 문을 닫으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시작했으면 끝까지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이와같이 교회는 하나님 체험 이야기로 풍성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