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09 05 2021 사도행전 14 1 – 4 “인내와 은혜로 채워진 신앙 생활

이고니온 지역에서도 바울과 바나바는 복음을 전했습니다. 여기서도 복음에 반응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음의 반응을 보인 것입니다. 이는 복음 전하는 자로서 큰 기쁨입니다. 설교자인 바울은 이런 큰 복을 받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복음을 방해하는 유대인들이 같은 방식으로 그들을 괴롭혔습니다. 설교자에게 악감을 품게 한 것입니다. 나쁜 마음을 먹게 한 것입니다. 악한 의도로 마음을 훔침으로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했습니다. 이로 인해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뉘어 대립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복음의 양면성을 확인하게 됩니다. 복음이 전해지면 이렇듯이 수용하는 이들과 저항하는 이들이 생깁니다. 복음 자체의 문제가 아닌 이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 때문입니다. 이것은 복음을 전하는 우리에게 교만을 멀리하게 하고 좌절을 극복하게 합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인내심입니다.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복음을 전한 것을 볼 때에 인내심이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또 필요한 것은 주의 은혜입니다. 이 두 사도를 통해 기사와 표적을 행하게 하신 주의 은혜의 손길이 강력했습니다. 이처럼 인내심과 주의 은혜는 우리 신앙 생활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입니다. 팬데믹 시대에 이 두 요소는 우리 신앙 생활을 건강하게 해주는 필수요소임을 기억하고 인내심과 주의 은혜로 더욱 채워져 더 활기찬 신앙 생활을 해나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