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08/16/2020 사도행전8:18-24,“옛 습관”

<오늘 설교 요약>제목:“옛 습관” (사도행전8:18-24)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은 습관을 어릴 때부터 고쳐야 함을 말한다. 그럼에도 어느 순간 되살아나는 것을 우리는 경험한다. 신앙 영역에도 옛 습관이 되살아날 때가 있다. 오늘 본문에서 시몬이 옛 습관에 사로잡혀 큰 물의를 일으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베드로와 요한이 기도와 안수로 성령받게 함을 보고 돈으로 그 능력을 사려고 했다. 베드로는 엄한 질책을 통해 그것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를 가르친다. 시몬은 옛 습관이 되살아나 신앙적으로 큰 잘못을 범한다. 이렇듯이 옛 습관은 신앙의 장애물로 신앙을 왜곡시키고, 영적 빈곤 상태에 빠지게 한다. 시몬은 사람의 능력으로 성령받게 했다고 오해했고, 돈으로 그 능력을 살려고 했다. 이것이 신앙 왜곡의 모습이다. 베드로는 ‘돈과 함께 망한다,’ ‘그리스도인이 아닐 수 있다’ 와 ‘마음의 부패’를 지적하면서 시몬의 영적 상태를 여실히 드러낸다. 시몬은 예수님을 믿고 세례받은 자로서 합당한 새로운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삐뚤어진 신앙관과 비참한 영적 상태를 벗어나 새로운 영적 도약을 해야 한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베드로는 회개를 촉구한다. 시몬이 할 일은 잘못된 길에서 돌아서는 것이다. 옛 습관을 빨리 끊어내야 한다. 이것이 진정한 회개의 모습이다. 실제로 시몬은 회개한다. 베드로의 말을 신중하게 받아들인 것이다. 우리는 시몬처럼 옛 습관으로 돌아가 영적으로 피폐해질 수 있다. 그것을 자각할 때 우리는 곧바로 옛 습관을 끊어내야 한다. 이것이 오늘이란 시간에 영적으로 새로워질 뿐 아니라 신앙 성장을 이룰 수 있게 해주는 실제적인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