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05/23/2021 디도서 1:15-17, 신앙 성장(13) “은혜의 삼중주를 아십니까?”

제목: “은혜의 삼중주를 아십니까?” (딛2:11-12)

기독교 신앙에서 하나님의 은혜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은혜를 모르고서 기독교 신앙을 말한다는 것은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은혜의 삼중주가 있는데, 첫째, 은혜는 구원의 시작입니다.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났다고 본문이 말합니다. 은혜는 자격이 없는 이에게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에는 이렇듯이 우리의 공로가 전혀 개입할 수가 없습니다.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값없이 주어집니다. 이 은혜 때문에 자격이 없는 죄인인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둘째, 은혜는 성장의 동력입니다. 본문은 ‘우리를 양육하시되’라고 하는데,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우리를 기른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은혜로 우리를 양육하십니다. 하지만 은혜가 방종의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죄를 용서하는 은혜를 오히려 죄를 짓는 원인 제공자로 잘못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은혜가 있으니 죄를 지어도 상관이 없다는 이상한 논리가 생기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죄를 짓게 하는 자냐’란 말로 불편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은혜는 우리를 신앙적으로 자라게 하는 것이지 죄를 짓게 하지 않습니다. 셋째, 은혜는 인격을 바꿉니다. 이는 은혜가 구원을 가져오고 우리를 양육한 결과로 나타나는 삶의 변화입니다. 본문은 우리가 버릴 것과 취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불경건과 이 세상 정욕을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채워야 합니다. 이렇듯이 은혜의 삼중주는 우리 신앙을 건강하게 만드는 필수 요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