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05/30/2021 고린도후서1:8-9, 신앙 성장(14) “누구를 의지하며 살 것인가?”

제목: “누구를 의지하며 살 것인가?” (고후1:8-9)

예수 믿으면 복받는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믿고 있는 우리는 복을 받고 있나요? 성경에서 예수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했고 영생을 얻는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복의 실체입니다. 하지만 정반대의 말을 성경은 하기도 합니다. 예수 믿으면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주님도 제자들이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을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바울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는다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그는 자신이 겪은 환난을 이야기합니다.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이었고, 살 소망이 끊어질 정도였으며 이미 사형 선고를 받은 것처럼 느꼈다고 합니다. 구약의 요셉 이야기를 보면,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형통했다’는 문구가 나옵니다. 상황은 노예가 된 후이며, 억울하게 감옥 생활할 때에 ‘형통하다’는 말이 나옵니다. 이것이 신앙 생활의 아이러니입니다. 이것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어야 신앙 성장을 이룰 수가 있습니다. 바울은 환난을 만날 때마다 적절히 소화해냈습니다. 본문처럼,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는 방식으로 소화했습니다. 환난을 통해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배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앙 성장의 원동력입니다. 어려운 일을 겪을 때마다 원망과 불평이 아닌 하나님만 의지하는 계기가 됨을 인정하는 것은 우리로 신앙 생활을 더욱 활기있게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줍니다. 이것이 신앙 성장의 실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