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02/28/2021 “하나님의 사랑이 의심스러워요” (요일4:9-10)

부모는 자식을 사랑으로 키우려 합니다. 하지만 야단을 쳐야 할 때가 있고, 눈물이 쏙 나오도록 혼을 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자녀는 부모의 사랑을 알지만 이런 경우에는 사랑받는 것이 맞나란 의심을 할 수 있습니다. 신앙 생활을 할 때에 이런 의심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하나 우리는 살면서 그 사랑이 의심스러운 것입니다. 신앙 성장의 멈춤 현상이 이런 상황에서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정말 사랑하실까요? 성경은 넘치는 증거를 갖고 있습니다.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사랑을 받는 입장에서 이것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돌봄을 의심했듯이 우리도 살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합니다. 사랑하신다면서 왜 고통을 제거해주지 않으시는 걸까란 의구심을 갖습니다. 이것을 방치할 때에 우리 안에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냉소적이고 비판적인 독소들이 가득차게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어떤 해결책이 있을까요? 그릇된 접근은 우리 입장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올바른 해결책은 내 편이 아닌 하나님의 입장에서 그분의 사랑을 이해하려는 노력입니다. 오늘 본문이 이것을 증거합니다. 우리를 죄로부터 살려내기 위해 독생자 예수를 십자가에 내놓으신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이해하자는 것입니다. 이런 노력이 쌓이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더욱 깊이 빠질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를 신앙 성장의 길로 들어서게 이끌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