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02/21/2021 “죄책감 때문에 힘들어요” (로마서8:1)

신앙 성장을 위해 어디에서 성장이 멈추었는지를 확인하는 일은 중요합니다. 오늘은 죄책감이 어떻게 신앙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려 합니다. 우리의 보편적인 감정인 죄책감은 무언가 잘못한 일을 했을 때 느끼는 감정입니다. 어떤 기독교 심리학자는 이것을 우리 일상의 ‘조미료’라고 했습니다. 필요하나 과하면 해롭다는 의미입니다. 신자로서 느끼는 특별한 죄책감이 있는데, 이는 하나님을 향한 것입니다. 이런 죄책감은 신자임을 확인시켜 주기도 하지만 너무 과하면 신앙 성장에 방해가 됩니다. 지나친 죄책감은 오히려 하나님을 멀리하게 만듭니다. 정상적인 신앙 생활을 못하도록 큰 장애를 일으킵니다. 따라서 우리는 어떻게 이를 조절할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첫째, 하나님이 죄를 어떻게 처리하시는지를 성경적으로 확립해야 합니다. 미가서 7:19, 요한일서 1:9은 매우 중요한 성경 구절입니다. 둘째, 예수님 안에서 우리 죄가 얼마나 확실히 해결되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로마서 8:1과 5:6이 대표적입니다. 우리가 죄인이었을 때에 예수님 안에서 용서받았기에 정죄함이 결코 없다는 놀라운 약속의 말씀입니다. 이렇듯이 신자는 죄책감을 적절하게 통제해야 신앙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는 의학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의학에만 의존하다가 신앙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 자체를 하지 않는 우를 범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신앙적으로 얼마든지 죄책감을 조절할 수 있음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