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01/02/2022 “새로운 마음, 새로운 변화” (롬12:2)

신년 주일을 맞이하여 올해 표어인 ‘새로운 마음, 새로운 변화’를 로마서 말씀 통해 깊이 들여다보기를 원합니다. 새해가 되면 새로운 마음을 먹습니다. 새로운 결심을 합니다. 하지만 작심삼일로 그칠 때가 많습니다. 신앙인도 비슷합니다. 결심이 오래가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다시 결심합니다. 우리 교회는 올해를 ‘새로운 마음, 새로운 변화’를 이루자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우리는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에서 ‘마음’은 성령으로 거듭난 새로운 마음을 뜻합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얻게 된 구원얻은 마음입니다. 예수 믿지 않은 이에게는 이런 마음이 없습니다. 그들의 마음에는 하나님 자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부패하고 미련하고 무익한 마음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새롭게 된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새로운 마음을 주었습니다. 다음으로, 새로운 변화입니다. 새로운 마음을 갖고 있는 이에게 반드시 일어나는 변화입니다. 변화의 실체는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신앙입니다. 새로운 변화는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진 새 삶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먹고 마실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가장 먼저 추구합니다. 이 변화가 때론 고통과 아픔을 수반합니다. 이것을 뚫고 가야 진정한 변화를 체험할 수가 있습니다.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변화는 놓칠 수 없는 신앙인의 참된 모습입니다.